(이렇게 응애 카르티시아가 자라났답니다)

흑흑 내 딸내미 너무 이쁘다

이제 성녀로 데뷔시키면 애 흑조대 입학시키는거지 다 끝났구나 ㅠㅠ

갈!!!

어디서 그런 천박하고 볼품없는 복식으로 성녀라 칭하는 것입니까

예로부터 성녀란 지고의 아름다움으로 만인을 매혹시켜야 하는 것을

얍

아니 쟤 성녀라고... 옷 남사스러운거봐라 저게 성녀냐 치녀지

남 딸내미 저꼴로 만들면 어쩌자는거야!

ㅉㅉ 하여튼 멍청한 생선대가리는.

절 만드신 위대한 어자. 만물의 조율자께선 자신과 창조물의 복식에 엄격한 규칙이 있었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이 복식에 담긴 철학을 알겠나요?

니네 상관이 정신나간 변태라는 철학은 알겠다

대빵이고 부하고 멀쩡하게 옷입은 애가 없네

ㅅ발 그리고 울 딸내미는 니네 대빵이 아니라 니 취향이잖아

랑자는 평범 ~ 슬렌더 파인데

거유 장신녀 맨다리 페티쉬는 암만 봐도 너새끼 취향이야 말대가리놈아!!

하지만 이쁘죠?

내가 금지옥엽으로 키운 명식메이드 성녀님 돌려내라 이것들아 ㅠㅠㅠ

.....

....

노출광 상사놈이나 거유쭉빵에 환장하는 말대가리나 답이 없다

금희? 이 엄마가 우리 딸은 제대로 된 옷 꼭 입혀줄게요

마음으로 키운 딸인데 저런 꼬락서니로 돌아다니는건 못 봐주지

그치만... 장리 스승님은...

(금희네 가정교사 장리)

그 여자도 똑같은 변태야 따라하면 못써!

그리고 낙공할때 옆돌기 하지 마세요 치맛자락 안이 다 보이잖아요!

히잉.